오픈서베이가 AWS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매월 100만 부 이상의 설문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주식회사 오픈서베이
'데이터의 새로운 미래',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Opensurvey)는 IT 기술로 설문조사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고객 경험 관리의 시대를 열어갑니다. 리서치 프로덕트로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소비자의 생각과 행동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돕습니다. 나아가 고객, 사용자, 임직원 등의 경험을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회 사 명 주식회사 오픈서베이
사업분야 소비자 데이터 비즈니스
설 립 일 2011년 2월
국내 IDC와 국내 클라우드 환경의 어려움
도입 전의 과제
오픈서베이는 국내 IDC와 국내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IDC의 경우 물리적인 서버 자체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또한 VM기반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프로세스와 두 사이트로 분산된 데이터를 본딩하는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쿠버네티스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스마일샤크를 선택한 이유
데이터 플랫폼인 오픈서베이는 데이터가 손실될 경우 비즈니스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필요 했습니다.
국내 IDC와 국내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형태로 사용했으나 운영적인 면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했고, 유연한 리소스 스케일링과 비용 최적화를 위해 AWS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마이그레이션 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오픈서베이는 매월 100만 부 이상의 설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그동안 쌓인 응답 데이터의 양이 방대했고,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데이터 무결성 검증을 위해 마이그레이션 전문 AWS 어드밴스드 등급 컨설팅 파트너사인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을 받아 안전하게 AWS로 이전 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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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서베이 백엔드 챕터 리드 박현민님 |
쿠버네티스 도입으로 조직의 유연성 증대
비즈니스 측면에서 유연성 증가
오픈서베이는 스마일샤크를 통해 AWS로 안정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성공하였고, 플랫폼 특성에 적합한 인스턴스 유형을 제안받아 기존 IDC 대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텍스트 뿐만이 아니라 사진, 영상 및 음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면서 국내 IDC를 활용했을 때 고객 유치 측면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AWS로 마이그레이션 하면서 인스턴스 유연성이 증가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절하게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유연한 스케일링 덕분에 오픈서베이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픈서베이 백엔드 챕터 리드 박현민 개발자는 "오픈서베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보다 유연성이 높은 AWS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개발자의 리소스 투입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AWS를 선택 하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개발 측면에서 유연성 증가
오픈서베이는 다양한 AWS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로 옮기면서 스케일링에 대한 유연성이 늘어났으며,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 및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래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KS의 AutoScaling 기능으로 EC2 인스턴스를 자동 확장하여 리소스 용량을 순간 트래픽에 따라 늘릴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에 오픈서베이는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가 단시간 내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트래픽에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서베이는 쿠버네티스 환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EKS에서 스팟 인스턴스를 쉽게 적용하였고, 신규 개발을 진행할 때 약 70%의 할인을 받아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에서 경험 관리 플랫폼으로
오픈서베이의 향후 계획
오픈서베이는 설문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사용자/고객을 연결하며 데이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 오픈서베이 출시 이후 설문조사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프로덕트를 발전시켜 왔고, 2022년 피드백(Feedback.io)을 론칭해 고객과 사용자는 물론 임직원의 경험까지 데이터로 쌓고 관리할 수 있게 프로덕트를 확장했습니다.
디지털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용자 데이터 수집과 경험 관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기업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 프로덕트를 계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전체 아키텍처에 대해서도 공유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