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이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로 금융 투자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었던 이유는?
주식회사 퀀팃
퀀팃(Quantit)은 금융과 IT를 융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투자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기술과 AI를 활용하여 복잡한 금융 과정을 자동화하고, 일반 사용자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퀀팃의 대표 플랫폼 ‘핀터(Finter)’는 빅데이터 기반 투자 모델의 설계 및 자동화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퀀팃은 금융투자 로보어드바이저 ‘올리(Olly)’를 운영하며, 개인과 기관 모두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회 사 명 주식회사 퀀팃
사업분야 AI 기반 투자 설계 플랫폼
설 립 일 2019년 01월
홈페이지 https://quantit.io
클라우드 전환의 필요성
도입 전의 과제
Q.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A. 처음에는 데스크탑을 사무실에 놓고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안정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퀀팃의 특성상 시간적 제약이 큰 과제였습니다. 새벽 6시에 전일 데이터가 들어오면 장이 열리는 오전 9시까지 모든 모델의 계산을 완료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컴퓨팅 리소스 관리와 자동화가 필요했습니다.
스마일샤크와의 만남
Q. 스마일샤크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AWS 매니저를 통해 스마일샤크를 소개받았습니다.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서 포팅은 했지만, AWS의 새로운 기술이나 피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제한적이었습니다.
Q. 스마일샤크를 선택하신 결정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A. 스마일샤크만큼 적극적으로 요구사항을 한 번 더 고민해주고 체크해주는 MSP는 없었습니다. 특히 담당 매니저님이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서로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주셨죠.
또한 스마일샤크 역시 스타트업이라는 점도 선택의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과정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기술 혁신의 여정
도입하게 된 AWS 서비스
Q. 어떤 AWS 서비스들을 도입하셨나요?
A. EC2 기반의 온프레미스 방식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ECS로 전환했습니다. 이로 인해 개발 환경의 자유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존에는 EC2에 설치된 환경만 사용할 수 있어 제약이 많았는데, 컨테이너를 도입하면서 모델러들이 원하는 파이썬 버전과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Step Functions 도입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Step Functions를 통해 모델 실행과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읽고, Code Build를 통해 ECR에 이미지를 푸시하고, CPU/GPU 모델에 따라 적절한 환경을 준비하는 등의 절차를 그래프 형태로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행 결과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요 개선 효과
컨테이너 기반 전환으로 모델러별 맞춤 개발 환경 구성 가능
Step Functions 도입으로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 자동화
시간대별 컴퓨팅 파워 조정으로 비용 효율적인 운영 달성
스마일샤크의 지원
기술지원의 차별화
Q.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은 어떠셨나요?
A. 테크서포트를 통한 기술 지원은 매우 빠르고 효율적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리전에서 m7i 계열이나 C7i 계열 인스턴스를 온디맨드나 스팟으로 요청했을 때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문의드렸는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참고 문서까지 공유해 주셨습니다. 특히 문의에 보충될 자료가 있다면 그냥 넘기지 않고 꼼꼼하게 안내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Q. AWS 관련 정보나 교육 지원은 어떠신가요?
A. 스마일샤크는 우리를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고객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자로 대해주십니다. ECS 교육이나 AWS 리인벤트 참가 같은 성장 기회도 적극적으로 안내해주시고, PoC 크레딧 활용 방법도 알려주셔서 새로운 서비스를 검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용 최적화의 성과
Q. 비용 절감 효과는 어떠셨나요?
A. 서버 한 대를 운영할 때 한 달에 5-60만 원 정도 들었는데, 클라우드로 옮기면서 단위가 만 원대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시간대별로 다른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우리 서비스 특성상, 클라우드의 유연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인 연산 처리가 필요할 때는 리소스를 확장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축소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는 연산 처리, 시간대별로 다른 컴퓨팅 파워 등 우리 서비스의 특성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안해주었습니다.
- 김태호, 퀀팃 기술이사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퀀팃의 향후 계획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퀀팃은 국내 IRP(개인형 퇴직 연금) 시장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이 금융 전문가가 부족한 시장에서는 자동화된 투자 솔루션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AWS의 글로벌 리전을 활용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각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맞춰 리전별 데이터 관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스마일샤크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 마디해주신다면?
A. 스타트업이시라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AWS 클라우드에 비용을 많이 쓰고있지만, 다른 MSP사에는 작은 고객사로 취급받았습니다. 하지만 스마일샤크는 달랐습니다. AWS 기술은 알고 있지만 최적화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신분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으시는 분들께 특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퀀팃에 적용된 상세 서비스
퀀팃 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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